광양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시중보다 저렴
광양시산림조합, 나무시장 개장…시중보다 저렴
  • 김호 기자
  • 승인 2022.02.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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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옆 포지, 3월말까지 운영
각종 유실수•조경수•잔디 등 판매

광양시산림조합이 오는 3월 31일까지 봄 향기 가득한 나무시장을 조합청사 옆 포지에서 운영하고 있다.

포지에서는 밤나무, 감나무 등 유실수와 조경수, 특용수, 약용수, 잔디 등을 판매하고 산림용 고형비료, 퇴비 등 광양시민, 조합원, 산주, 임업인에게 확실한 품종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쉽게 나무를 심고 키울 수 있도록 산림경영지도원을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 △심는 방법 △가꾸는 방법 등을 상담해 주고, 산림경영컨설팅을 통해 사유림경영에 대한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송백섭 조합장은 “나무는 성장과정에서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기후변화로 폭염, 폭우, 저온피해 등이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나무 한그루를 심는 것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시작일 수 있는 만큼 우리 산림조합은 시민과 함께 나무를 심고 산림을 키우고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산림조합 나무전시장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오후5시, 토요일 오전9시~12시 일요일은 휴무다.

자세한 내용은 사무실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