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 위한 ‘식탁 위의 초록보물’ 사업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 위한 ‘식탁 위의 초록보물’ 사업
  • 김호 기자
  • 승인 2022.05.2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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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6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도내 거주 장애인 30여명을 초청해 ‘장애인을 위한 식탁 위의 초록보물’ 사업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새싹삼 심기·재배, 새싹삼 김치 담기 등 장애인들의 소근육 운동 및 오감 자극 운동으로 식물 재배과정부터 수확까지 참여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활동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가족과 건강한 먹거리도 나누고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