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주요 보직 인사 단행…9월 1일자
전남교육청, 주요 보직 인사 단행…9월 1일자
  • 김호 기자
  • 승인 2022.08.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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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현 중마고교장, 교육국장
광양교육통 인사들 대거 발탁
이계준 정책국장, 광양교육장
백도현 신임 교육국장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9월 1일자 주요 보직 임용 대상자 21명을 확정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8일 발표한 인사를 통해 정책국장에 김정희 고흥교육장, 교육국장에 백도현 現중마고 교장을 발탁·임용했다.

광양 출신 백도현 신임 교육국장은 “주민 직선 4기 전남도교육감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공약 및 발전과제 수립 등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정자 신임 전남창의융합교육원장

이와 함께 전·현직으로 광양교육과 인연이 깊은 △창의융합교육원장, 조정자 교육국장(前광양교육장) △국제교육원장, 허광양 순천팔마중 교장(前옥곡중, 중마고교장) △유아교육진흥원장, 서정인 現광양중마유치원장 등이 각각 발령됐다.

더불어 광양교육장에는 이계준 現정책국장이 임용됐으며, 강수원 동광양중 교장(前하이텍고 교장)이 구례교육장에 임영됐다.

조정자 신임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전남 모든 아이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부여하고 배움과 성장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개선해 가겠다”며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미래지향적 창의융합교육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계준 신임 광양교육장

도교육청은 이번 민선 4기 첫 주요 보직 인사가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정책의 효율적 수행과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고,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입장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주요보직 임용대상자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전남형 교육자치와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발탁 임용했다”며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광양 신임 전남국제교육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