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광영동 상가 화재에 이어 진월면 주택에서도 불이 나 소방대가 긴급 출동했다.
20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9분께 광양시 광영동의 한 상가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광양소방서는 화재 진압 장비 12대와 소방인력 45명을 동원, 10분만에 초기 진화를 완료하고 오후 4시 완전진화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56분에는 진월면 오사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초기 진화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두 곳의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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