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5시 54분께 광양읍 죽림에 위치한 한 건축폐기물 처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광양소방서는 소방인력 30여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화재발생 50여분만인 6시 46분께 진화했다. 현재 추가 화재를 대비해 인력 투입을 늘려 잔불을 정리중이며, 소화전이 화재 현장과 떨어져있어 시간이 다소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인해 인해 건물 내부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성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