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보호시설 ‘마로현’ 개소 본격운영
단기 보호시설 ‘마로현’ 개소 본격운영
  • 이수영
  • 승인 2006.10.03 06:37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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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사회복지법인 노인 복지증진 기여
노인복지사업법의 일환으로 탄생한 단기보호시설 ‘마로현’이 지난 달 2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광양시 제1호 사회복지법인 마로현 단기보호센터는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일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노인을 단기간 입소시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데 물리치료실, 목욕실, 조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 대상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저소득 노인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지장이 있는 사람 △노인성 질환이나 노쇠로 인한 심신 장애인 △일반 질환으로 단기간 일상생활 서비스사 필요한 분 △독거노인으로 단기간 일상생활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 △기타 기관장이 단기시설의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람 등이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마로현은 주요 서비스로 생활지도와 심신의 기능회복서비스, 급식, 목욕서비스, 취미, 오락, 운동 등 여가 생활서비스도 제공된다. 한편 광양시는 노인복지법 제47호 규정에 따라 마로현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지원금 확보를 위해 내년 본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남도에 이를 요청할 계획이다. 마로현은 광양시 제1호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 3월 23일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그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 개소식을 갖게 됐다. 입력 : 2005년 10월 12일 16: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