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일 도의원, 지속농업 실현 강조
강정일 도의원, 지속농업 실현 강조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3.11.10 17:49
  • 호수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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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 변동조사, 최대 활용
조사 결과, 농업인 공개 주문

강정일 도의원(농수산위원회)이 지난 3일, 전남농업기술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친환경 토양관리와 농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농업환경 변동조사 결과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친환경 토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업환경 변동조사는 농촌진흥청 국가사업으로 전국적으로 논, 밭, 시설, 과수 농경지를 대상으로 4년 주기로 이뤄지며, 올해는 논토양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강정일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농경지 환경 변화 모니터링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중요한 필수 요소”라며 “매년 농업환경 조사를 통해 축적된 자료를 농업인들에게 공개해 지속농업 실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에 건의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박홍재 농업기술원장은 “친환경 토양관리와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 농업환경 보호를 위해서라도 농촌진흥청과 협의해 조사 축적된 데이터를 농가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