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수 의원, 광양시기자협회 ‘의정대상’
박철수 의원, 광양시기자협회 ‘의정대상’
  • 김호 기자
  • 승인 2023.12.11 08:30
  • 호수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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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 견제·감시 충실, 의정·시정 발전 공로
‘찾아가는 의정활동’ 등 적극적인 주민 소통

광양시의회 박철수 의원이 광양시기자협회(회장 박주식) ‘2023 광양시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4일 광양시의회 의원상담실에서 진행했다.

광양시기자협회 의정대상은 한 해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광양시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의정대상 선정기준은 의원별 객관적 활동자료와 언론사 노출 빈도 등을 적용했다.

박철수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 걷기 운동과 관련, ‘광양시 맨발 걷기 환경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꿀벌을 보호·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양봉산업을 육성·지원, 양봉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광양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지난 2월부터는 지역구(옥룡, 봉강, 옥곡, 진상, 진월, 다압, 광영)를 월 1~2회 씩 방문,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생활 민원을 직접 듣고 필요한 사안은 해당 부서에 연락하는 등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박 의원은 특히 집행부의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는지,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는지 직접 검증하는 등 집행부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집행부에서 실시한 어린이테마파크 설문조사 결과가 타당한지 확인하기 위해 표본수를 늘려 다시 설문조사함으로써 광양시 설문조사 결과와 일부 항목에 많은 차이가 난다는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박철수 의원은 “저보다 열심히 활동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의원님들이 많은데 제가 광양시기자협회로부터 과분한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어깨가 무겁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의정활동을 함께 하고 계신 의원님들과 지역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 현안은 물론 사회적 약자,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주식 회장은 “9대 의회 출범 이후 묵묵히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박철수 의원에게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민의 대표로써 광양시 발전과 의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기자협회는 광양신문, 광양경제신문, 광양만신문, 광양시민신문, 뉴스1, 아시아투데이, 굿모닝투데이 등 7개 언론사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