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올 한해 광양항 재도약 기반 마련 자부
[송년사-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올 한해 광양항 재도약 기반 마련 자부
  • 광양뉴스
  • 승인 2023.12.23 17:39
  • 호수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다짐했던 2023년 계묘년(癸卯年) 한 해도 많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조용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여수광양항은 국내 수출입물동량 제1위 항만으로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항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산업발전을 견인해 왔습니다.

항만은 화물이 모이고 선박이 찾아와야 운영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글로벌 교역량 등 대외 여건에 밀접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

올해 여수광양항과 공사는 대외적으로 다양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극심한 국내 및 지역경제 위축에도 불구하고 총 물동량은 2022년 대비 약 2% 상승한 2억7600만톤이 기대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물동량의 경우에는 무려 20% 증가한 11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측 되는 등 광양항 재도약의 기반을 닦았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정부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B등급을 달성했고, 역대 최대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끝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 한 해 헌신적으로 일해 주신 공사 임직원, 항만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모든 지역민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올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