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전 총리, 5일 ‘이충재 캠프’ 방문
정운찬 전 총리, 5일 ‘이충재 캠프’ 방문
  • 김호 기자
  • 승인 2024.02.04 17:08
  • 호수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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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지지자들과 지지 선언 예정
지역 항만물류업체 간담회 일정
이충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충재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운찬 전 국무총리(현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가 이충재 예비후보 지지를 위해 5일 오후 선거사무소를 방문한다.

이충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정운찬 전 총리는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지지자들과 함께 이충재 민주당 예비후보를 지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또 이날 광양만권의 중요한 국가 자산인 광양항을 방문해 지역 항만물류업계와 만나 광양항이 광양만권 경제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충재 예비후보는 “광양만권은 전남동부와 경남서부를 맞대고 있는 남부권 제1의 산업도시이자 국토균형발전을 추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며 “노동자, 농어민이 산업과 함께 공존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광양만권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그 고통은 노동자, 서민, 농어민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며 “지역의 역량을 모아 기존 산업을 뛰어넘는 새로운 신산업 발전의 비전이 필요하고, 그 비전을 추진해 나갈 유능하고 열정이 넘치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서울대학교 총장, 현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적인 경제학자로서 현재도 사회적 동반성장을 위한 여러 이슈들을 점검하고, 대안을 찾는 포럼을 매월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충재 예비후보와는 평소 광양만권 경제 현안과 광양항 발전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과 고민을 함께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