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청년꿈터, 청년방문자 43%늘어 ‘자리매김’
광양청년꿈터, 청년방문자 43%늘어 ‘자리매김’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4.02.08 17:28
  • 호수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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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연중프로그램 운영 결과
자유로운 소통공간 ‘핫플’ 비결
올해부터 ‘정장 무료대여’ 사업

‘광양청년꿈터’가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양시는 시 직영 청년센터로 ‘광양청년꿈터’를 지난 2020년 9월에 개소했다. 운영 3년이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직접방문 1만5000여명, 프로그램참여 1200여명, 홈페이지 가입자 2100여명으로 청년 방문객이 전년 대비 43%증가했다. 

시는 청년멘토스쿨, 청년마음건강심리상담, 청년꿈킷리스트 등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 특강, 청년경제솔루션 특강, 청년정책협의체 활동 지원 등 ‘청년이 꿈을 펼치는 청년친화도시 광양’에 걸맞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광양청년꿈터를 찾은 청년들은 하나같이 “광양에 청년을 위한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다”고 입은 모은다. ‘광양청년꿈터’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거듭면서 한 번도 오지 않은 청년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청년은 없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았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올해 청년 정장 무료 대여사업인 ‘청년감동날개’, 청년드림클래스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해 앞으로도 청년들이 이곳에서 꿈과 희망을 이뤄나가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청년꿈터는 △사무실 △세미나실 △창의실 △다목적실 △청년스타일룸 △일자리상담실 △청년카페 등을 갖춘 청년을 위한 공간으로 평일 10시~21시, 토요일 10시~18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