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총선 선거전에 나섰다.

선거사무소는 광양읍 백운로 1(소사상가 2층)에 마련됐으며, 개소식은 따로 개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에 진출하면 꼭 하고 싶은 다섯 가지 혁신 리스트가 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가 밝힌 혁신 리스트는 △헌정 80년 총정리 제안 및 헌법개정, 국회 통과 법률 정비 △국정 정상화 위한 총체적인 점검 제안 △보수정당 현대화 추진 제안 △탕평책을 국시 삼자고 제안 △지방소멸을 국가재앙으로 규정, 국가 대개조 바로잡기 등이다. 

이정현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 공약 발표와 더불어 ‘전동 스쿠터’를 타고 다니며 지역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광양신문이 민주당 본선 후보가 국민경선을 통해 결정되면 본격적인 당대당선거가 치러질텐데, 만일 ‘네거티브 선거전’이 펼쳐지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이 예비후보는 “정치철학과 지향점이 포지티브한 정치와 선거를 지향한다”며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