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개청 20주년 기념행사 ‘성료’
광양경제청, 개청 20주년 기념행사 ‘성료’
  • 김호 기자
  • 승인 2024.03.22 17:15
  • 호수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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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 미래비전•이차전지 포럼
그동안 성과•미래 성장 방향 제시
△ 개청 20주년 기념,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다짐 세레머니.
△ 개청 20주년 기념,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다짐 세레머니.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이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글로벌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광양만권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 여수·순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그리고 국내외 투자자 및 기업체와 협력해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 경자구역 지자체장과 도의원, 입주기업대표 등 12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공무원 등 총 13명의 유공자에게 산자부장관, 전남도지사, 광양경제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개청 2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하는 세레머니, 식수 행사 등도 진행됐다. 더불어 개청 20주년 백서를 발간해 미래를 위한 이정표를 제시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산업·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경제허브’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20년간의 성과와 미래 발전 방향을 대내외에 발표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 육성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양만권에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회발전특구를 유치하고자 개최된 이번 포럼은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차세대 재활용 기술 육성’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20년간 광양경제청은 철강·화학 등 기반산업과 이차전지·우주항공·수소·데이터 등 첨단산업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등 관련 생태계 조성에 온 힘을 기울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는 남해안 관광·문화산업벨트 구축과 광양항 스마트항만 조성, 청년 인재육성으로 광양만권이 세계 속의 산업·물류·관광도시로 도약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경제청의 20년간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발전을 선도해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2030년까지 투자유치 750개사, 40조원, 일자리 8만개 창출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첨단·핵심 전략산업 유치 확대 △수요 대응 산업용지 공급 △글로벌 해양관광·정주도시 건설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이라는 4대 전략을 세우고 전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