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의원이 올해 정기국회 국정감사 평가에서 시민단체인 경제실천정의연합(경실련)으로부터 법사위원회 부문에서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우 의원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2008년도 국정감사에 대한 평가에서 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함께 경실련이 선정한 법사위원회 부문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CBS, 내일신문, 뉴시스 등 일부 언론으로부터 국감인물로 뽑히기도 했다.

경실련은 우 의원을 국감 우수의원으로 선정한 것에 대해 “우 의원은 모든 문제제기를 사전조사를 통해 데이터분석에 기초한 근거가 명확한 문제제기를 했다”면서 “이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 정책국감의 모습을 보여준 몇 안 되는 위원이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어 “법조비리, 전관예우, 종부세 등 국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등 국민적 관심이 크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합리적 의견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각종 재소자 인권, 사이버 모욕죄, 피의사실 공표 문제 등 인권과 관련 있는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문제의식과 이에 대한 실태 분석의 활발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