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채식씨 2005년 '명장' 선정
포스코 임채식씨 2005년 '명장' 선정
  • 이수영
  • 승인 2006.10.11 18:11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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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진공업, 기능장려 우수업체 등극
광양제철소 임채식 주임(53·사진)이 2005년 압연분야 명장으로 선정됐다.
또한 광양제철소 정비 업체인 (주)경진공업(대표 구자동)이 기능장려우수사업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일 산업현장에서 20년 이상 장기 근속하고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기능인인 `명장'으로 압연부문의 임채식씨를 비롯 23명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명장은 해당분야 최고 수준의 기능인이라는 명예와 함께 정부포상(명장 휘장)과 일시 장려금 2천만원, 선정된 뒤 동일 직종 근무기간별 기능장려금(72만∼215만원)등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광양에 있는 제철소 정비업체인 (주)경진공업(대표 구자동)이 기능장려우수사업체로 선정됐다.

경진공업은 11년째 무교섭으로 임·단협을 타결하는 등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우수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156명의 종업원을 보유한 이 회사는 지난99년 노동부가 선정한 노사협력 우량기업과 지난해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인증도 획득하는 등 협력적인 노사문화사업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능장려우수사업체는 정부표창과 기능장려우수사업체 명판과 정기 근로감독 3년 면제 등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
 
입력 : 2005년 0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