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명 퀴즈참석…박재우씨 골든벨 영광
‘6시그마 도전! 골든벨'은 각 부서에서 선발된 14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벌이며, 탈락자를 위한 부서장 게임의 패자부활전과 부서별 응원전, 그리고 관중석 퀴즈 등도 다뤄져 흥미로운 볼거리를 준다.
또한, 사내 동호인그룹 ‘소리창고'와 사물놀이 ’정수배기'의 공연, 댄스스포츠 동호회 ‘후레쉬'의 축하 공연이 함께 마련된 이 행사는 단순한 지식경연대회의 수준을 넘어 전 직원이 즐기면서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성훈기자
/이성훈기자
지난해 도전 골든벨에서 실버벨에 머물렀던 박씨는 재도전끝에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박씨는 소감에 대해 “지난해 한을 풀어 매우 기쁘다”며 “상품으로 받은 관광상품권은 부모님께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골든벨을 울린 소감은
작년에도 열심히 준비했으나 너무 긴장하고 떨려서 아쉽게 실버벨에 머물러 올해만큼은 꼭 골든벨을 울리고 싶었다. 성공해서 너무 기쁘고 열심히 준비한 직원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축하인사를 많이 받았나
직장동료들과 부장님께 축하인사를 많이 받았다.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 동료들이 행가래를 쳐줄 때 나는 듯이 기뻤다. 행사가 끝난후 부서에서 회식도 하고 함께 공부한 동료들과도 축하시간도 가졌다. 역시 상을 탄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그동안 어떻게 공부했는가
▲그동안 어떻게 공부했는가
고유업무가 있기 때문에 일하면서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쉬는 시간이나 집에서 틈틈이 책을 보며 골든벨의 꿈을 키웠다.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와서 더욱더 기쁠 것 같다
작년에는 패자부활전이 한번 있었는데 올해는 다행히 두 번 있었다. 나는 두 번째 올라왔는데 문제를 틀리고 퇴장하는 순간 눈앞이 컴컴했다. 운이 좋아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 마지막 단 두명 남았을 때 자신감이 있었다.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받았다.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회사에서 이렇게 큰 상품을 줘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 부모님이 좋은 곳을 구경하실수 있도록 선물하겠다. 효도선물로 안성맞춤이 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