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세관 새 청사 준공
광양세관 새 청사 준공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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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세관 새 청사 준공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성윤갑 관세청장과 이성웅 시장, 각급기관장과 시민들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청사 현관 앞에서 열렸다. 성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양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빼놓을 수 없는 한축을 담당해 왔다”며 “광양세관 전직원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성 청장은 이어 “새 청사 준공이 민원인들에 대한 행정서비스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시 중동 한전 광양지점 옆에 신축된 새 청사는 3067평의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건평 880평 규모로 지난해 11월 말 착공, 지난달 초 완공됐다. 세관 직원들은 지난달 14일부터 입주해 업무를 보고 있다. 새 청사 지하층에는 체력단련실, 창고 등이, 1층에는 통관지원과, 조사심사과, 민원실, 휴게실 등을 갖췄다. 2층에는 세관장실, 회의실, 자료실 등이, 3층에는 조사실, 강당 등이 배치됐고 테니스코트 등도 갖췄다. 금호동 제철협력회관 옆 옛 세관건물은 지난 1987년 4월 여수세관 광양출장소 개소 때부터 사용하던 것으로 187평으로 비좁아 관세청이 이번에 42억원을 들여 새 청사를 마련했다. 입력 : 2005년 1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