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공업 ‘기능 장려 우수사업체’ 선정
경진공업 ‘기능 장려 우수사업체’ 선정
  • 이성훈
  • 승인 2006.10.12 17:26
  • 호수 18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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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인력 양성 위해 직업능력개발훈련
노사간계 우수업체도 여러 차례 선정
포스코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경진공업(사장 구자동)이 지난 16일 노동부가 뽑은 2005년도 전국 ‘기능 장려 우수사업체’ 로 선정돼 노동부 장관 명판을 전수 받았다.

경진공업은 그동안 직원들의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촉진시켜 기능인력 양성에 노력했으며 기능인 우대정책을 통해 장인정신을 고취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용접기능장 자격을 획득해 ‘우수기능인’ 으로 양희주 반장(2고로 수재공장 근무)이 선정 됐다.

1983년 3월 창립이래 17년동안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은 경진공업은 8년 연속 임금을 무교섭으로 타결하는 등 노사관계 모범업체로 평가되어 왔다.

이에따라 지난 1999년과 2003년에 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에 선정되었고, 2004년 근로자의 날에는 석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경진공업은 지역협력 활동에도 앞장서 지난 1996년부터 광양시 옥곡면 용곡리와 자매결연을 맺은뒤 지금까지 나무심기, 열매따기 등에 1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재난 구호금 지원을 비롯한 14개 사업에 약 8천만원을 사용하는 등 자매마을 활동과 사회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펴고 있다.

양제철소의 고로 슬래그 처리 설비 위탁관리를 맡고 있는 경진공업은 기능인력 육성 지원에 노력하고 노사문화 안정화를 유지해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편 이번 수상은 ‘직업능력 개발의 달’을 맞이하여 직업능력개발 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산과 기능인 우대 풍토 정착 및 장인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동부가 실시한 ‘전국 기능장려우수업체 선정’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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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2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