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시험능력' 세계가 인정
'포스코 시험능력' 세계가 인정
  • 이수영
  • 승인 2006.10.16 15:08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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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험소 인정협력기관 “공신력 있다”
포스코(회장 이구택)의 시험능력이 국제시험소 인정협력기관으로부터 우수하다라는 평가를 받아 국제적으로도 공신력있는 시험소라는 것을 인정받았다.

13일 포스코에 따르면 국제시험소의 세계적인 인정 협력체인 ILAC(International Labortory Accreditation Cooperation)은 최근 홈페이지에 “포스코는 재 검사가 필요없이 우수 철강제품을 전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 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전문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는 해외 비즈니스에서도 신뢰성있는 품질 인증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04년 멕시코의 한 자동차부품사가 포스코 제품의 신뢰성에 자료를 요청하자 한국 교정시험기관인 KOLAS의 인증결과를 제출함으로써 신뢰성을 인증받은 사실도 보도했다.

앞서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지난 2000년 까다라운 검증 절차를 걸쳐 산자부산하 기술표준원의 교정시험기관 인증기구인 KOLAS로 부터 우수 시험소라는 인증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화학분야 124개, 시험규격 613개의 항목 등 화학시험과 재질 시험 전분야에 걸친 재 검증 심사를 걸쳐 또 다시 우수시험소 인정 평가를 받아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보도로 회사의 모든 시험 검사 작업이 국내 뿐만이 아니라 국제 표준에 따르는 신뢰할 만한 시험수준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금 입증했다"며 "앞으로 납과 카드뮴 등 극미량 분야의 분석능력 향상과 전략제품의 품질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력 : 2006년 0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