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얼굴] 허남석 광양제철소장
[새얼굴] 허남석 광양제철소장
  • 이수영
  • 승인 2006.10.16 15:36
  • 호수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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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남석 광양제철소장
지난 달 24일 정기주총에서 광양제철소장으로 선임된 허남석(55) 소장은 "우리 모두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오는 철강업계의 구조적 변화와 유례없이 겪고 있는 철강 불황의 늪이 어떤 걸림돌도 되지 않도록 차별화된 전략제품과 끊임 없는 원가경쟁력으로 체질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밀하고 정확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고, 한번 결정된 업무는 강력한 리더쉽으로 완수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허 소장은 광양제철소 고로의 건설과 조업안정에 직접 참여해 철저한 공사관리와 치밀한 조업대비 추진으로 지난 87년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허소장은 또한 철강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강협회에서 수여하는 철강기술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제선부장으로 재직중에 광양제철소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고로의 안정조업과 경제적인 생산활동을 위해 가치있는 자체 기술들을 개발해 각종 조업 신기록의 양산과 함께 광양제철소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재해와 질병을 완벽하게 막는 것이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생활의 근간"이라고 말하는 허 소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스피디한 기술개발로 광양제철소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품질의 자동차강판 전문제철소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진주 출신인 허 소장은 마산고와 부산대 금속학과를 졸업한뒤 지난 74년 8월 포스코에 입사, 줄곧 포항과 광양의 제선분야 조업기술 향상에 전념해 왔으며, 특히 광양제철소의 1고로에서부터 5고로까지의 건설과 조업에 참여함으로써 광양 고로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 순천대에서 금속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기도 한 허 소장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역협력활동을 강화하고, 늘 겸손한 자세로 지역사회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역할 또한 충실히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입력 : 2006년 03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