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해운항만 인사들 광양 찾아
동남아 해운항만 인사들 광양 찾아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5.10 09:45
  • 호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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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해운항만과 물류업계 인사 30명이 광양을 찾는다.
8일 광양시는 오는 9~11일까지 '2007 광양항통합마케팅 동남아지역 해운항만 주요인사 초청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아시아 해운항만 주요인사들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항만 상호간 화물창출 방안과 협력방안을 구체화시키는 협력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할 할 계획이다.
초청 인사들은 9일 환영행사와 함께 10일 POSCO광양제철소, 광양항 및 항만시설을 둘러보고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후보지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광양항의 최대 터미널 운영사인 대한통운(주)는 필리핀 남항의 최대 터미널 운영사인 아시안 터미널(주)와 항만운영과 경영에 대한 정보교환과 상호 지원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시 관계자는 "해운항만산업의 국제적 경쟁이 급속도로 치열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남아지역과의 협력은 광양항의 생존전략 차원에서 필요하다"며"지난해 아세안로드쇼와 이번 초청행사를 계기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