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가 광양읍 매화원을 찾아 장애인용 휠체어 리프트카를 기증했다.

지난 16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장애인용 휠체어 리프트카 전달식을 가진 광양제철소는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흥석)에 기부한 지정기탁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싯가3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허남석 소장과 임원 및 직책부장 부부 일행 45명은 매화원에서 목욕, 청소, 빨래봉사를 하며 봉사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날 ‘나눔의 토요일’ 봉사활동을 맞아 광양제철소 2000여명의 직원은 광양, 순천, 옥곡 등에 위치한 복지기관과 자매마을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달 초부터 시작된 매실 수확철을 맞아 광양시 진월면, 다압면 등지에 위치한 매실 농가는 바쁜 일손을 도우려는 200여명이 넘는 직원과 가족들의 방문이 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