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티은행, 해비타트에 협력
한국시티은행, 해비타트에 협력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6.28 10:49
  • 호수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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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향우 은행장…1억 4천만원 후원
 
광양읍 사곡리 본정마을 출신인 하영구(54)향우의 한국시티은행이 한국 해비타트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하영구 향우가 은행장인 씨티은행은 지난 21일 1억 4천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후원하기로 했으며, 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은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사랑의 집 짓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씨티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금까지 10년간 380 여명의 직원들이 자원봉사에 동참, 광양, 삼척, 대구 등지에 총 13채의 '사랑의 집'을 지었다.

하영구 씨티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의 사랑의 집짓기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영구 향우는 53년 사곡리 본정마을에서 고 하태호 옹의 둘째로 태어나 76년 서울대 상과대와 81년 미국 노스웨스턴 MBA, 81년 씨티은행 입행, 98년 씨티은행 소비자금융대표,2001년 한미은행장, 2004년부터 현재까지 씨티은행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