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선·적자역 폐쇄역사 선정
전남지역 호남선과 전라선,경전선을 지나는 기차역 15곳이 적자운영 등으로 인해 폐쇄역사로 선정됐다. 이 중 광양지역 기차역인 옥곡과 진상역이 포함돼 있어 이들 기차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한국철도공사는 11일 '철도경영변화에 대비한 적자선·적자역 운영합리화 연구'용역보고서에 전남지역 철도역 15곳이 적자운영에 포함돼 있어 향후 폐쇄키로 했다는 것. 경전선이 지나는 우리지역의 경우 옥곡역과 진상역이 포함돼 있으며, 그 밖에 광곡(보성)양보(순천)입교(화순)역 5곳이 포함됐다. 호남선의 경우 임성리(목포)몽탄(무안)다시(나주)신흥리(장성)안편(장성)옥정(장성)6곳이며 이들 15개 역은 일일 평균 승하차 인원이 1백명 미만이거나 화물량이 75t이 안돼 수지타산이 맞지 않은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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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1월 1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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