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덕례리에 위치한 자애원은 지상3층 건물로 부지 3901㎡(1108평), 건물 1671㎡(505평)로 23억여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자애원 2층 옥상과 부대공간에서 열리며 외부인사와 장애인을 비롯,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로는 순천 선혜학교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현판 제막식에 이어 복지관 시설견학과 부대행사가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수지침, 이미용봉사, 발마사지를 비롯, 밸리댄스, 수화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장애인복지관 치료실에는 수치료실, 물리치료실(성인ㆍ아동), 심리상담실, 언어치료실, 작업치료실 등이 있다. 재활시설로는 조기교육실, 정보화교육실, 직업정보화실, 직업적응훈련실 보호작업장 등이 있으며 기타시설로 주간보호실, 다목적강당, 상담실, 의무실 등을 갖춰 지역주민과 장애인 복지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