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고, 전남청소년연극제 대상
백운고, 전남청소년연극제 대상
  • 이수영
  • 승인 2006.10.20 18:28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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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소년연극제 전남대표 출전
백운고등학교(교장 조지훈) 연극팀이 전남청소년연극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지난 달 28일부터 30일까지 해남 문화예술회관에서 각 시군별 지역 대표 6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 결과, 13명으로 구성된 백운고교팀(담당교사 곽학래)이 ‘느낌, 극락같은’이란 제목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연기상에는 백운고의 방민영(2년)양, 우수연기상에는 백운고의 구은희(2년)양, 장려상에는 백운고의 박숙주(1년)양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 광양백운고등학교 연극팀이 전남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해 10월 26일 서울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열리는 전국청소년연극제 전남대표로 출전한다.
담당교사 김종하 선생님은 “인문계 학교로서 새벽 4시에 등교하여 연습하고, 또 방과후는 물론 추석 연휴까지 반납하며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 오늘의 영광이 있었던 것같다”며 수상 소감을 피력하고 “특히 ‘백운무대’의 연극협회지부장 김종하 선생님의 열정적인 가름침과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고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상영 기자
 
입력 : 2005년 10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