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테스코 홈플러스 광양점이 오는 13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총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광양시 중마동 공유수면매립지 2만3400평부지에 연건평 5800평규모로 건립된 홈플러스 광양점은 직영매점 2000평, 임대매점 1500평, 기타 1800평 등 총 5300평 규모의 대형매장을 확보하고 종사원 800명으로 공산품, 의류 등 총 5800여가지의 상품을 진열, 판매하게 된다. 홈플러스 광양점은 또 650대의 주자장 시설과 20평규모의 ‘갤러리 플러스'를 개설, 무료로 지역문화단체 등에 대여하게 된다.

이 같은 대형 할인점이 입주함으로써 지금까지 순천 등지에서 구입해오던 생필품이 관내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돼 지역상권 형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