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치기’ 차량털이 40대 검거
‘벽돌치기’ 차량털이 40대 검거
  • 김현주
  • 승인 2007.03.29 11:11
  • 호수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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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동 등에서 차량의 유리창을 벽돌로 깬 뒤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양모씨(44·경북 양산·무직)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순천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11월17일 오후 2시께 광양시 광영동 모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이모씨(35·여)의 승용차 유리창을 벽돌로 깨트린 뒤 현금 60만원이 든 손가방을 훔쳐 달아나는 등 이후 3개월간 광주·전남,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같은 방법으로 52차례에 걸쳐 4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