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소식
전남드래곤즈 소식
  • 이성훈
  • 승인 2006.10.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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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호, 김도균 맞트레이드
전남 드래곤즈와 성남일화가 지난 3일 미들필더 손대호와 김도균을 맞트레이드 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대표와 2000년 아시안컵 국가대표를 거친 김도균(28)은 99년 울산 현대에 입단한 프로 7년차다. 김도균은 지난해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뛰다 올해 성남으로 이적했다.

김도균은 안동고 출신으로 울산대를 거쳐 프로통산 111경기에 출장해 3골 7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시즌 7경기에 출장했고 공격포인트는 없다.

손대호(24)는 2002년 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은 프로 4년차다.

통산 48경기에 출전해 1골 1 어시스트를 기록중이며 올시즌 8경기에 출장해 공격포인트는 없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 사령탑으로 김도균을 지도했던 허정무 전남 드래곤즈 감독은 “미들필더 보강을 위해 김도균의 영입을 결정했다"며 "김도균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허 감독은 "손대호도 새로운 팀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쳐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입력 : 2005년 06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