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싸움이 급하니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
  • 이성훈
  • 승인 2006.10.20 16:13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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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서 노량해전 승첩제 개최
경남 남해군 설천면 남해충렬사 및 노량일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5회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제가 열린다.

첫째날인 18일에는 남해초교 관악연주회와 어린이 댄스, 사물놀이 공연이 열린다.

둘째날에는 조ㆍ명연합 수군위령제, 해군군악대연주, 노량해전승첩제 기념식과 함께 총통발사 시범을 선보인다.
 
또한 불멸의 이순신에 출현했던 박찬환, 김명국의 팬사인회와 함께 노량해전 재현도 볼 수 있다.

셋째날에는 꼬마 이순신 선발대회와 승첩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상설특별행사로는 △해군함정, 거북선 관람 △해군본부 바다사진 전시회 △허수아비작품 전시회 △남해특산물 판매 및 관광 홍보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충무공 노량해전 승첩제는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11월 19일을 기념해 단 한명의 왜군도 살려보낼 수 없다는 각오로 치른 노량해전을 재현해 이충무공의 정신을 되살리고자 해마다 남해에서 열리는 한마당 축제의 잔치다.
 
입력 : 2005년 11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