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초청 ‘남도, 영화를 말하다’
영화감독 초청 ‘남도, 영화를 말하다’
  • 이성훈
  • 승인 2006.10.20 16:34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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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여성문화센터에서
영화감독들과 함께하는 ‘남도, 영화를 말하다’가 오는 19~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틀간 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남도영상위원회(위원장 김영빈)는 이 기간 동안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장현수 감독과 ‘범죄의 재구성’ 최동훈 감독을 초청해 영화상영과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다.

접수는 남도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ndfc.or.kr)와 이메일(icelajysy@empal.com), 그리고 팩스(744-2273)로 접수하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첫째날 19일에는 세 자매와 한 남자의 은밀한 속사정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의 상영과 함께 장현수 감독과의 만남이 진행된다.

둘째날 20일에는 2004년 제25회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최동훈 감독을 초청, ‘범죄의 재구성’ 상영과 함께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들 두 감독은 영화아카데미 출신이며 첫 작품으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공통점이 있다.

남도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영상문화 참여분위기 확산과 공감성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의 공간과 학습 기회를 제공해 영화에 대한 꿈과 희망, 열정으로 가득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남도영상위원회 사무국 744-2271~2, 팩스 744-2273)
 
입력 : 2005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