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 주계문 선생 본지에 선물 양정파사(揚正破邪), 이는 ‘바른 것은 칭찬하고 부정함은 깨뜨린다’는 뜻이다. 본지 애독자이면서 한국서예가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서예가 석포(石浦) 주계문(朱桂汶ㆍ61) 선생이 병술년 새해를 맞아 본지에 ‘양정파사’(揚正破邪)라고 쓴 넉자 신년휘호를 보내주었다. 본지는 선생이 보내준 휘호의 뜻을 받들어 ‘바른 것은 칭찬하고 부정함은 깨뜨리는 것’을 올해 지향할 바로 삼기로 했다. 석포 선생은 옥룡면 출신으로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석포서원(石浦書院)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