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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청소년 대표 출신인 산드로가 전남드래곤즈에 입단, 최강의 외국인 투톱을 구성하게 됐다. 전남은 네아가와 호흡을 맞출 공격 파트너로 산드로 히로시를 낙점하고 4일 계약을 맺었다. 산드로는 지난해 대구 FC소속으로 출전해 36경기에서 17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드래곤즈는 2005시즌 전남의 최다득점자(26경기 11골 2도움)인 네아가와 호흡을 맞출 공격수 보강을 위해 국내무대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를 찾은 끝에 산드로 영입에 성공했다. 영입에 관한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기로 했다. 산드로는 1979년생으로 175Cm 69Kg의 체구를 갖춘 공격수다. 산드로는 2005년 대구FC소속 시절 전남과의 후반기 개막전에서 혼자 2골을 넣기도 했다. 전남측은 “네아가는 2005년 대구와의 전반기 개막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적이 있었다”며 “올 시즌 두 선수의 환상적인 결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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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년 01월 0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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