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아트홀, '봄의 소리 교향악 축제'
백운아트홀, '봄의 소리 교향악 축제'
  • 이성훈
  • 승인 2006.10.21 11:18
  • 호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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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박정원, 바리톤 김동규 출연
바리톤 김동규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는  11일 저녁 7시 30분 봄의 소리 음악회인 '봄의 소리 교향악 축제' 를 공연한다.
 
새봄의 그윽한 향기를 전할 이번 음악회는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 서울내셔널 심포니(지휘 장동진)가 연주하고 소프라노 박정원과 바리톤 김동규의 협연으로 이뤄진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봄의 소리 왈츠',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아름답고 장중한 교향곡을 비롯해 오페라 아리아 가곡의 우아한 명곡,  널리 알려진 경쾌한 행진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무대와 관객이 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들도 즐겁게 어울리며 클래식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지난 1994년에 창단한 순수 민간 교향악단으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청중들을 깊은 감동과 신명 나는 예술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매혹의 선율과 절묘한 화음으로 많은 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입력 : 2006년 0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