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생활체육 행사인 2006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이 14일부터 사흘간 전남 6개시군(여수,광양,순천,목포,나주,보성)에서 분산 개최 된다.

 

대축전은 “녹색의 땅 전남”이란 주제 아래 전국에서 선수단, 임원, 동호인 등 41개 종목에 6만여 명이 참여해 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또한 2006한일생활체육교류에 따라 일본팀 11개 종목 175명도 함께 참가 한다.

 

주요 행사로는 14일 저녁6시에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그리고 저녁8시에 NRG, 슈퍼주니어, 버즈, 파란, 장윤정, 태진아 등 정상급 연예인의 공연이 여수진남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경기는 15 ~ 16 양일간 전남 6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 된다.

 

 광양시에서는 선수단 및 임원 3천명이 참가해 이틀간 게이트볼 등 6개 종목이 서천운동장, 공설보조구장에서 펼쳐지며 게이트볼과 줄다리기에는 일본 선수단 30명도 함께 참가 한다.

 

 광양시는 손님을 따뜻하고 정감 있게 맞이하기 위해 환영현수막과 길거리 안내표시판 설치를 완료했고, 서천운동장에 매실, 된장 등 지역특산품 코너를 운영해 특산물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선수단이 묵는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과 친절교육, 음식업소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경기장 주변에 방역소독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대축전에는 100여명의 자원봉사단도 함께 참여해 우리시 홍보와 함께 지역 인심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