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 여자축구부 아쉬운 준우승
중앙초 여자축구부 아쉬운 준우승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4.12 09:54
  • 호수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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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감곡초에 1-2 석패
 
광양중앙초가 3월 23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일원에서 19일간의 열전을 펼쳤던 '제6회 대교눈높이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초는 9일 오후 12시30분 성산 주경기장에서 있은 초등부 결승전에서는 제주 감곡초등학교를 맞아 측면을 공략하며 골사냥에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초반 두 차례 크로스바를 맞추는 등 감곡초가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놓치는 사이 광양중앙초가 먼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전반 23분 수비의 실수로 흐른 공을 양예슬이 잡아 그대로 감곡초의 골네트를 흔든 것.

하지만 광양중앙초는 선제골의 주인공인 양예슬을 앞세워 골을 노렸지만 감곡초 신예림의 침착한 수비리딩을 뚫지 못하고 1-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