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국가대표팀 3명 발탁
전남 드래곤즈, 국가대표팀 3명 발탁
  • 광양넷
  • 승인 2007.05.31 09:41
  • 호수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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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수비수 3총사 김진규 강민수 김치우가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오는 6월2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를 위한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3명은 28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소속 팀 별로 보면 성남이 5명의 가장 많고 수원과 전남은 각각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전남을 거쳐간 손대호와 김남일을 포함하면 전남출신의 국가대표는 5명의 늘어난 것이다. 올해 전남의 주력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진규 강민수 김치우 3총사는 30일 인천에서 벌어지는 하우젠 컵대회 인천과의 6강 플레이오프 원정에 출전한 뒤 대표팀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남 드래곤즈 서포터즈 50명은 2일 벌어지는 국가대표 경기 때 현장에서 드래곤즈 선수들을 단체로 응원할 예정이다.

이번 국가대표팀 응원 행사는 붉은 악마와 함께 하는 현장에서의 응원체험을 통해 전남 드래곤즈의 응원문화를 한 단계 끌어 올리기 위해 기획된 것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소속팀)
GK : 김용대(성남), 이운재(수원)
DF : 김치곤(서울), 강민수(전남), 김진규(전남), 김상식(성남),
김동진(제니트), 송종국(수원), 김치우(전남), 오범석(포항)
MF : 김두현(성남), 김정우(나고야), 이호(제니트), 손대호(성남),
김남일(수원)
FW : 조재진(시미즈), 이천수(울산), 이근호(대구), 염기훈(전북),
최성국(성남), 이동국(미들스브러), 우성용(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