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대회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대회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7.26 10:48
  • 호수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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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곡성에서…광양 58명 참가
 
전라남도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 곡성에서 개최돼 우리지역은 선수와 임원 58명이 참가한다.

25일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한종)에 따르면 27일에 열리는 전남 동부권과 8월 3일 신안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 청소년 1148명이 참가해  클럽대항 청소년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체육 교류를 통해 청소년의 화합과 협동심을 함양할 목적으로 지난 1993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남종목별연합회와 곡성군·신안군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하며,  보다 많은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인이 1개 종목에만 출전하도록 규정한 것이 특징이다.

광양시와 순천시를 비롯해 전남 동부지역 10개 시·군에서 스포츠클럽을 만들어 생활체육을 즐기는 만 19세 이하 청소년 620명이 참가하는 1차 대회에서는 경연형식으로 진행되는 생활체조를 비롯해 토너먼트 형식의 농구·배구·씨름·족구·탁구·풋살·볼링 등 8개 종목에 걸쳐 선의의 경쟁이 펼쳐진다.

한편 김한종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장은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전한 여가시간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생활체육 클럽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소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클럽활동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