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고, 클럽축구리그 참가
광양제철고, 클럽축구리그 참가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3.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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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킥오프…유망주 조기 발굴
광양제철고가 프로축구 K-리그 구단 산하 18세 이하 클럽이 참가하는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에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오는 22일 개막해 4개월 간 열전에 들어가는 ‘SBS 고교클럽 챌린지리그’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각 프로 구단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클럽시스템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 및 유망주 조기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다.
8개 팀이 출전해 중부와 남부로 4개 팀씩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 2위가 크로스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A조(중부)는 성남(풍생고), 서울(동북고), 수원(매탄고), 인천(대건고)으로 구성됐고, B조(남부)는 울산(현대고), 포항(포철공고), 전남(광양제철고), 부산(동래고)으로 이뤄졌다.
6월 말까지 4라운드로 팀당 12경기씩(홈 6경기, 원정 6경기) 조별리그를 치른 뒤 준결승(단판)을 거쳐 7월 결승 1,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경기는 주말에만 경기를 열어 참가 선수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배려했고, 저학년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경기 직후 번외경기 성격의 ‘저학년리그’도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