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특산물 유통사업연합회 발족
광양시 특산물 유통사업연합회 발족
  • 김현주
  • 승인 2007.03.16 09:44
  • 호수 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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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수 농․특산품 13개 업체 참여 영농조합법인 구성 우리지역 농․특산물 체계적인 판촉으로 농가소득증대 기여
 
광양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이성웅 시장과 김수성 시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광양시 특산물유통사업연합회』(회장 나종년)개소식과 함께 농특산품 판촉에 나섰다.
 
광양시는 앞으로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농산물 수입증가와 대형 유통업체의 급속한 성장 등 소비지 유통여건 변화에 따라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체계적인 유통에 나서기로 했다.
 
 
특산물유통사업연합회는 경기침체로 둔화된 지역실물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공급과잉 전자상거래 확산 등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우리 지역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시 직거래 장터를 개설 운영 할 계획이다.
 
특산물유통사업연합회는 우리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하여 관내 대형 유통업체 와 기업체, 공단 등을 순회하는 등 우리 농산물 소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나종년 초대회장은 “우리 지역에서 만든 제품이 세계적인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생산자에게는 보람을, 소비자에게는 기쁨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성웅 시장은 “매실, 밤, 재첩 등 우리 지역 상품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수성 의장은 “농업을 대표하는 명문조합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튼튼한 초석을 다졌으면 한다”며 격려했다.
 
시는 한편 산지와 소비자의 농산물 생산유통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대도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강화하고, 자매결연도시를 방문 및 초청하여 우리 지역 농산물 알리기에 주력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