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시 공무원 2명, 한달 보름 동안 광양시 근무
광양시는 자매결연한 중국 광동성(廣東省) 심천시와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중국 심천시 공무원인 리쯔펑(李志峰, 남⋅42), 쉬웨이(许伟, 남⋅29)씨는 1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광양시에서 근무하고, 다음해에는 광양시 공무원이 중국 심천시에서 자리를 바꿔 근무한다.
심천시 연수 공무원들은 앞으로 한 달 보름동안 한국의 경제정보, 사회동향 등을 파악하고, 광양시의 무역통상, 국제교류 지원업무 등을 담당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2005년부터 총 8명이 참가한 외국도시와의 교환근무는 국제교류 행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사업의 성과와 호응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공무원 교환근무는 지난 2004년 11월 광양과 심천간에 체결한「자매결연 조인서」에 따라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자매도시간 인적 교류를 확대⋅심화시키고 교류 상대국을 담당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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