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안전활동 체질화
광양제철소, 안전활동 체질화
  • 광양뉴스
  • 승인 2007.10.2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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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활동 활발
광양제철소가 직원들의 안전 마인드를 높이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관리 체제 확립을 위해 잠재위험을 발굴하고 보완하는 ‘니어 미스(Near Miss)개선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지난 24일 가졌다.
 
니어 미스 개선활동은 재해가 발생할 뻔 한 가상사고의 내용을 작성, 등록, 보고, 분석, 전파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해 위험요인에 대하여 시설 보완, 작업표준 보완, 작업방법, 안전교육 등 유사사고 재발방지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광양제철소는 올해 니어 미스 개선활동 사례의 체계적인 관리 및 활성화를 목표로 외주파트너사와 연계해 정보교류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교육 프로그램 실시, 작업절차와 표준 준수 등을 통해 안전한 작업현장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이노베이션 센터 대강당에서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발된 광양제철소 1제선공장, 소결 정비과 등 6개 팀과 ㈜광희, 전남기업㈜ 등 외주파트너사 4개 팀을 포함해 총 10개 팀이 참석해 각각의 우수 개선사례를 발표 하고, 니어 미스 개선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우수상엔 설비 개선 업무 및 직원 참여율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소결정비과가, 우수상엔 ㈜광희, 재질시험과가 선정되어 제철소장 포상을 받았다.
 
광양제철소는 전직원의 안전활동 체질화를 통한 무재해 무사고 제철소 실현을 위해 ‘작업 전 2분 멈추고 생각’하는 ‘STOP 2’ 활동을 비롯하여 ‘3대 안전활동 기법(TBM, 지적확인, 상호지적)’등을 실시하며 안전제일의 제철소를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