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화목과 유류 겸용 보일러의 설치로 농․산촌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을 추진하고 있는 광양시의 산림바이오매스 지원 사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화목․유류 겸용 보일러 설치 사업은 농․산촌 주민을 대상으로 2007년에 13대를 설치 완료했고, 올해도 12대를 설치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해당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설치 희망자가 매년 100여명에 달하는 등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또한 숲가꾸기 등 산림 사업지에서 수집한 산물을  땔감을 연료로 사용하는 저소득층에게 나누어 줌으로써 고유가 시대에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런 운동은 산림내 연소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산불 및 재해 발생에 대한 위험도를 낮추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사업으로 최근 3년간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