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점검 나서
이 시장, 물가안정을 위해 현장점검 나서
  • 광양뉴스
  • 승인 2008.09.13 09:28
  • 호수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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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비자 물가가 5.9%나 오르는 등 서민생활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고물가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성웅 시장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광양 정기재래시장을 비롯한 상설시장과 광양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를 방문해 추석절 제수용품을 비롯한 생선, 육류, 과일, 채소 등의 가격을 일일이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값싸고 신선한 상품공급은 지역경제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일이라며 지역물가 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상공인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포스코 후판공장 착공, 조선산업 입지건설, 광양대교를 비롯한 각종 대형 SOC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경제발전 제2 중흥기를 맞은 만큼 인구유입의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기반 확충과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물가안정을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금년 5월부터 물가대책종합 상황실을 개설 운영하고 상수도, 하수도, 쓰레기 봉투료 등 공공요금을 동결함은 물론 지역상공인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 물가안정 서한문 발송, 직능단체와 간담회 실시, 물가모범업소에 대한 상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지역물가안정시책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