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39개 사업 3064억원 투자
저탄소 녹색성장 39개 사업 3064억원 투자
  • 이성훈
  • 승인 2009.02.10 17:47
  • 호수 2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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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 및 녹색 뉴딜사업 역점 시책사업 보고회

광양시는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생태(Eco)도시 광양만들기 기반구축을 위해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성웅 시장 주재로 “저탄소 녹색성장 및 녹색 뉴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섬진강 수계 습지 테마파크 조성, 자전거 도로 활성화 기반구축, 도심속 생태친수공간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조성사업, 녹색도시 조성사업 등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5개 분야에서 63개 시책사업이 논의됐다.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은 5개 분야 39개 사업에 3064억원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에너지 관리분야 9개 사업, 환경․폐기물분야 10개 사업, 공원 녹지분야 4개 사업, 교통분야 8개 사업, 친환경 도시분야 8개 사업이며, 녹색 뉴딜사업으로는 5개 분야 24개 사업에 2724억원을 투자계획을 수립한다. 또 섬진강 살리기 분야 등에 7개 사업, 대체수자원 및 청정에너지 분야 3개 사업, 자원재활용 및 산림바이오매스분야 5개 사업, 그린홈, 그린스쿨 사업분야 5개 사업, 쾌적한 녹색 생활공간 분야에 4개 사업 등이다.

이 시장은 시기로는 적절하나 산업도시에 걸 맞는 녹색성장이 될 수 있도록 도로절개지 에코브릿지 설치 검토, 토석채취 허가시 절개지 활용방안, 광양제철소 폐열 이용방법, 하수처리장 방류수 재이용 활용 확대 방안 등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 및 녹색 뉴딜사업은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 강조하며 전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사업을 지속 발굴, 추진하여 광양시가 친환경 생태(Eco)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생태(Eco)도시 광양만들기를 위해 각 분야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밝혔으며,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도시로서 환경부와 협약을 3월초에 체결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저탄소형 공공사업과 시민 실천사항을 추진함으로써 어느 도시보다 앞서가는 광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