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정보화마을 전국 최우수
광양시, 정보화마을 전국 최우수
  • 이성훈
  • 승인 2009.03.24 08:02
  • 호수 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우수 자치단체상과 우수마을 시상

광양시가 2008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4개 마을 모두 선정되는 한편 우수노력마을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는 3월 25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최우수 자치단체상과 시상금 1억4천만원을 받아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정보 활용 능력 및 전자상거래 실적 등의 운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광양시는 도․농간 정보화 격차 해소와 전자상거래를 통한 지역 특산품 판매,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의지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진월면 섬진강재첩마을, 옥룡면 고로쇠마을, 다압면 매화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각 2,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고, 진상면 백학동마을은 노력마을로 선정되었다. 광양시는 지난해에도 우수 자치단체, 운영중인 4개마을이 모두 우수 마을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1천 7백만원을 수여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주민과 광양시가 함께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사업이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