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다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축제를 통해 자녀들과 부모에게 재미있고 즐거움이 가득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키 위해 23일 ‘가족 독서골든북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족 독서골든북을 울려라’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지금까지 매년 초등학생들만들 대상으로 실시해던 것을 올해부터 가족간의 화합과 책 읽는 가정,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온 가족이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 23일 오전 10시 광양중학교 체육관에서 50가족 207명이 참가해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가족 선정은 대상별(초등, 청소년, 성인) 3인 이상 구성원이 골고루 안배된 가족을 최우선으로 선발했다. 이들 가족은 독서 골든북으로 선정된 4권을 참여가족이 모두 읽고 출제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독서골든북 선정도서는 총 4권(어린이 도서 2, 청소년 도서 1, 성인 도서 1)으로 내 짝궁 최영대(채인선),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완득이(김려령),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공지영)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행사로 상호 가족간 일체감 조성과 책을 매개체로 행복한 가정상을 확립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가족이 함께 하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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