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 대표선수단 종합 준우승
볼링 대표선수단 종합 준우승
  • 이성훈
  • 승인 2009.10.15 10:51
  • 호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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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해남군에서 열린 제15회 전라남도 볼링연합회장기 시군대항 볼링대회에서 광양시 대표선수단(송헌주, 김찬모, 김강무, 서영자, 김현정, 윤진희)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우리지역에는 실업팀이 있는 관계로 도민체전에는 출전할 수 없는 남자팀의 경우 3인조에서 22개 시군 대표들을 제치고 은메달을 획득, 실업팀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2인조 경기에서는 서영자ㆍ김현정이 금메달을 획득해 준우승에 한몫을 단단히 했다. 여자부에서는 서영자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협회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광양시볼링의 위상을 드높이고 온 선수 및 임원 분들께 축하와 격려를 드린다”고 축하했다.

이 관계자는 “하루빨리 광양시청 실업팀이 우리지역으로 내려와서 훈련을 해야 지역볼링꿈나무 육성에도 도움이 된다”며 “지역선수들에게도 실업팀선수로 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왜 굳이 광주에서 훈련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