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전남배드민턴대회 성황
생활체육 전남배드민턴대회 성황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08.30 09:38
  • 호수 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0~70대 동호인 400여명 즐거운 한때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한종)가 8월 26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한 2007 9988배 생활체육 전남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전라남도가 후원하고 전남배드민턴연합회와 전남뉴파워실버배드민턴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22개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과 임원 등 400여명이 참가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들 동호인들은 9988 노인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50대부와 60대부, 70대부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결과 순천시가 종합우승, 여수시와 화순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폐회식 후에는 참가 시·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장기자랑을 하며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김한종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장과 홍이식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귀빈들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진행된 개회식에서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자는 내용의 스포츠 7330 운동을 실천하며 99세까지 88하게 살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