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일하는 여성 화합한마당’행사를 가졌다.
11일 광양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는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광양시가 주최해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단체회원, 관공서 및 기업체 여직원, 여성이·통장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여성의 권익신장과 여성의 사회참여 등에 기여한 10명(광양시새마을부녀회 장 김명순, 한국자유총연맹 광양시지부회장 유혜순,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회장 김복임, (사)전국주부교실광양시지회장 신행숙, 백운적십자봉사회 이미자, 광양시생활개선회 정두순, 광양 YWCA 이혜경, 전남21세기여성발전협의회 박현숙, 광양시청 생산복지과 김훈, 광양읍사무소 강해영)에게는 시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영숙 광양여성단체협의회장은 “평소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일과 봉사로 여념이 없는 여성들이 한데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여성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매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신장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